4월5일 일본프로야구 세이부 라쿠텐 분석
4월5일 NPB 일본프로야구 세이부 라쿠텐 분석
4월5일 일본프로야구 세이부 라쿠텐 분석및중계
■ 라쿠텐
다나카 마사히로가 선발투수다. 지난 오릭스와의 경기에서 7이닝 1실점을 기 록하면서 승리투수가 되었다. 단 4피안타만 허용했을 정도로 완벽한 투구였 고, 직구 최고 구속이 154km까지 나왔다. 직구 피안타율이 예상보다 높게 나 오긴 했지만 포크볼, 슬라이더의 위력은 여전했다. 포크볼, 슬라이더는 합쳐서 피안타율이 .062였다. 결국 직구가 통하지 않을 때는 결정구 두 가지의 비중 을 늘리면서 타자들을 삼진으로 잡거나 땅볼처리할 수 있었다. 지난 시즌에 다 나카는 세이부 상대로 평균자책점 4.55로 약한 편이었지만 31.2이닝동안 피 홈런을 2개만 허용했었다. 이번 시즌에는 포크볼, 슬라이더의 구위가 더 좋아 진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성적은 더 나아질 수 있다.
■ 세이부
사토 슈스케가 선발투수다. 커리어 첫 1군 등판에서 5이닝동안 무실점으로 호 투하면서 승리를 거뒀다. 직구 최고 구속이 146km까지 나왔고, 직구 위주의 공격적인 투구를 하면서 슬라이더를 가끔씩 섞는 인상적인 투구였다. 하지만 2스트라이크 이후에 삼진을 잡아내는 능력은 떨어졌고, 결정구 중 하나인 체 인지업의 제구가 좋지 않았다. 사토는 직구, 체인지업의 구위가 좋아야 긴 이닝 을 던질 수 있는데, 지난 경기에서는 체인지업이 커트를 당하는 경우가 많았고, 결국 이닝당 투구수가 많았다. 이번 경기도 가장 우려되는 부분은 체인지업이 다. 직구 승부 위주로 이닝을 소화하기에는 라쿠텐에 직구 타이밍이 좋은 타자 들이 많다.
■ 베팅 코멘트
라쿠텐의 승리가 예상된다. 다나카는 첫 경기부터 슬라이더, 포크볼의 제구가 굉장히 좋았고, 구위도 뒷받침되었다. 2스트라이크 이후에 타자들이 대응하는 것이 쉽지 않아 보였다. 반면 사토는 아직 투구경험이 적고, 원정에서의 긴 이 닝 투구가 아직 쉽지 않다. 체인지업의 제구도 우려된다. 라쿠텐의 핸디캡승이 예상된다.
■ 베팅 방향
[승 / 패] 라쿠텐 승
[핸디캡 / -1.5 기준] 라쿠텐 승
[기준점 / 7.5 기준] 언더